덮어두기 아쉬운 전기장판, 쉽고 빠르게 보관하는 꿀팁!
목차
- 전기장판, 왜 제대로 보관해야 할까요?
- 전기장판 보관 전, 필수 준비물!
- 전기장판 유형별 올바른 보관법
- 일반형 전기장판 보관법
- 온수매트 보관법
- 보관 시 주의사항: 이것만은 꼭!
- 다음 겨울, 새것처럼 만나세요!
전기장판, 왜 제대로 보관해야 할까요?
따뜻한 온기로 겨울밤을 포근하게 감싸주던 전기장판, 이제 뜨거운 여름을 맞아 옷장이나 창고로 들어갈 시간입니다. 하지만 단순히 접어서 넣어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. 전기장판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다음 겨울에 사용할 때 고장의 원인이 되거나, 심하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. 또한, 보관 상태에 따라 수명이 짧아지거나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죠. 올바른 보관법은 전기장판을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. 귀찮다고 대충 보관하면 나중에 더 큰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할 수도 있으니,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보관법을 익혀보세요.
전기장판 보관 전, 필수 준비물!
본격적인 보관에 앞서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. 이 준비물들을 미리 챙겨두면 훨씬 수월하게 전기장판을 보관할 수 있을 거예요.
- 진공청소기 또는 부드러운 솔: 전기장판 표면에 붙어있는 먼지, 머리카락, 작은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데 사용합니다.
- 부드러운 천 또는 물티슈: 오염된 부분을 닦아내거나 전체적으로 가볍게 닦아낼 때 유용합니다.
- 중성세제 (필요시): 심하게 오염된 부분이 있을 경우, 중성세제를 희석하여 사용합니다. 하지만 세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소량만 사용하고, 충분히 닦아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- 완전히 건조할 수 있는 넓은 공간: 세척 후 전기장판을 완벽하게 말릴 수 있는 통풍이 잘 되는 곳이 필요합니다. 햇볕이 너무 강한 곳보다는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좋습니다.
- 전기장판 보관 가방 또는 부직포 주머니: 먼지나 습기로부터 전기장판을 보호하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 전용 보관 가방이 없다면 대형 비닐봉투나 깨끗한 천으로 감싸도 좋습니다.
- 제습제 (선택 사항): 습기가 많은 환경에 보관할 경우 제습제를 함께 넣어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.
전기장판 유형별 올바른 보관법
전기장판은 일반형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. 각 유형에 따라 보관 방법이 조금씩 다르므로, 본인이 사용하는 전기장판의 유형에 맞춰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일반형 전기장판 보관법
일반형 전기장판은 열선이 내장되어 있어 접는 방법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.
- 전원 분리 및 잔열 식히기: 먼저 전기장판의 플러그를 뽑고, 열선에 남아있는 잔열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충분히 기다립니다. 뜨거운 상태로 접으면 열선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.
- 이물질 제거 및 표면 청소: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전기장판 표면의 먼지, 머리카락, 반려동물 털 등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. 오염된 부분이 있다면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에 부드러운 천을 적셔 닦아낸 후, 깨끗한 물에 적신 천으로 세제 잔여물을 완전히 닦아냅니다.
- 완벽 건조: 세척 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전기장판을 완전히 건조시킵니다. 습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냄새가 날 수 있으며, 열선 부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. 최소 2~3일 정도는 충분히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. 혹시 건조 후에도 꿉꿉한 느낌이 든다면 제습기나 선풍기를 이용해 추가로 건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.
- 돌돌 말거나 넓게 접기: 열선이 손상되지 않도록 돌돌 말아서 보관하거나, 열선이 겹치지 않도록 넓게 접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일반 이불처럼 꽉 접거나 구겨서 보관하면 열선이 단선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. 가능하면 지름이 큰 원통 형태로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만약 접어서 보관해야 한다면, 접는 횟수를 최소화하고 너무 얇게 접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
- 전용 보관 가방에 넣어 보관: 먼지나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용 보관 가방이나 부직포 주머니에 넣어 보관합니다. 밀봉된 비닐봉투에 넣을 경우 간혹 습기가 찰 수 있으니,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만 사용하고 제습제를 함께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.
온수매트 보관법
온수매트는 물을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보관 전 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- 전원 분리 및 잔열 식히기: 보일러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은 후, 매트와 보일러의 잔열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립니다.
- 매트 내부 물 빼기: 온수매트의 보일러와 연결된 호스를 분리한 후, 매트를 세워서 매트 내부에 남아있는 물을 완전히 제거합니다. 깔끔한 물통을 준비하여 물을 받아내는 것이 좋습니다. 모든 물이 제거될 때까지 여러 번 뒤집거나 흔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보일러 내부 물 빼기: 보일러 본체 내부의 물도 반드시 빼주어야 합니다. 보일러 종류에 따라 물 빼는 방식이 다르므로,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여 보일러 내의 물을 모두 비워줍니다. 물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동파의 위험이 있거나, 곰팡이가 생겨 다음 사용 시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.
- 매트 및 호스 건조: 물을 모두 제거한 후, 매트와 호스를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킵니다. 내부까지 완벽하게 말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, 충분한 시간을 두고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선풍기나 제습기를 활용하면 건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. 호스 내부의 물기도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.
- 돌돌 말거나 넓게 접기: 일반 전기장판과 마찬가지로 매트를 돌돌 말거나 넓게 접어서 보관합니다. 호스 역시 구겨지지 않도록 잘 정리하여 매트와 함께 보관합니다.
- 전용 보관 가방에 넣어 보관: 모든 부품을 완전히 건조한 후 전용 보관 가방이나 깨끗한 상자에 넣어 보관합니다. 보일러와 매트를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공간 효율성이나 보관에 더 용이할 수 있습니다.
보관 시 주의사항: 이것만은 꼭!
전기장판을 보관할 때 몇 가지 중요한 주의사항을 지켜야 안전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절대 무리하게 꺾거나 접지 마세요: 특히 열선이 내장된 일반형 전기장판은 무리하게 꺾거나 좁은 공간에 억지로 구겨 넣으면 열선이 손상되어 단선의 원인이 됩니다. 단선된 전기장판은 오작동하거나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 항상 여유 공간을 두고 보관해야 합니다.
- 습하고 직사광선이 드는 곳은 피하세요: 습기는 곰팡이나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되며, 전기 부품의 부식을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. 직사광선은 원단의 변색이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, 통풍이 잘 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 창고나 옷장처럼 온도 변화가 크지 않고 습기가 적은 곳이 적합합니다.
- 무거운 물건을 위에 올려두지 마세요: 보관된 전기장판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두면 열선이 눌려 손상될 수 있습니다. 특히 온수매트의 경우 호스나 내부 부품이 손상될 위험이 있으니, 위에 다른 물건을 쌓아두지 않도록 합니다.
- 건조제와 함께 보관하기: 장마철 등 습기가 많은 계절에 보관한다면 습기 제거를 위해 제습제를 함께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. 옷장이나 수납공간에 제습제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- 벌레 유입 방지: 보관 시 벌레가 유입되어 전기장판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 밀폐 가능한 보관 가방을 사용하거나, 방충제를 함께 넣어두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.
다음 겨울, 새것처럼 만나세요!
귀찮게만 느껴질 수 있는 전기장판 보관! 하지만 조금만 신경 써서 보관하면 다음 겨울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지금 알려드린 쉽고 빠른 보관법으로 전기장판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여, 다가오는 겨울에도 포근함을 선물하는 전기장판을 새것처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. 올바른 보관 습관은 장판의 수명을 늘려줄 뿐만 아니라,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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